‘스리랑카 한국대사배 전국 태권도대회’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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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한국대사배 전국 태권도대회’ 시상식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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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라인 대회 개최 후 코로나로 시상식 연기해오다 3월 3일 한국대사관 야외서 진행
‘2020 스리랑카 한국대사배 전국 태권도대회’ 시상식이 지난 3월 3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사진 스리랑카태권도협회)
‘2020 스리랑카 한국대사배 전국 태권도대회’ 시상식이 지난 3월 3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사진 스리랑카태권도협회)

‘2020 스리랑카 한국대사배 전국 태권도대회’ 시상식이 지난 3월 3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스리랑카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스리랑카 한국대사배 전국 태권도대회’는 칼라벨트와 블랙벨트를 연령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품새 부문에는 1,2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사관은 현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시상식을 연기해오다, 나말 라자박스 스리랑카 체육청소년부 장관과 칸차나 자야라타나 스리랑카 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 주요 상을 수상한 선수와 코치, 심판 등 20여명을 초청해 대사관 야외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스리랑카태권도협회 고문인 정운진 주스리랑카대사는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한국대사관은 스리랑카 태권도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칸차나 자야라타나 스리랑카 태권도협회장은 “한국 정부, 대사관과 국기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태권도 진흥·보급 활동이 스리랑카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축사한 뒤 정운진 대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0 스리랑카 한국대사배 전국 태권도대회’ 시상식이 지난 3월 3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사진 스리랑카태권도협회)
‘2020 스리랑카 한국대사배 전국 태권도대회’ 시상식이 지난 3월 3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정운진 대사가 스리랑카태권도협회장에게 상품으로 TV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수 스리랑카태권도협회 기술의장, 라말라자박스 스리랑카 체육청소년부 장관, 정운진 대사, 칸차나자야라타나 스리랑카태권도협회장 (사진 스리랑카태권도협회)

이번 대회 수상자들 중 SNS 품새 조회수 부문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는 TV, 전자렌지, 믹서기 등 가전제품이 상품으로 수여됐고, 심판 및 코치들에게는 국기원에서 지원한 손목시계, 태권도복, 티셔츠 등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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