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 ‘파독근로자 가정간호 사업’ 수혜자에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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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간호협회, ‘파독근로자 가정간호 사업’ 수혜자에 생필품 전달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1.03.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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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위탁사업의 일환…록다운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식료품 등 전해
재독한인간호협회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위탁사업인 ‘파독근로자 가정간호 사업’ 수혜자들에게 전달한 생필품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위탁사업인 ‘파독근로자 가정간호 사업’ 수혜자들에게 전달한 생필품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문정균)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위탁사업으로 ‘파독근로자 가정간호 사업’ 수혜자들에게 정원 대보름인 2월 26일을 전후해 쌀 등 식료품을 포함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업을 주관한 문정균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연 4회 계절마다 보내드리던 것을 코로나19로 인한 록다운(Lockdown)으로 서로 왕래할 수 없어 외롭게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이번에 한 번 더 추가해 생필품을 보내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 회장은 또 “재독한인간호협회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위탁사업으로 파독 근로자들에게 보건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파독 근로자들이 삶의 질 향상과 모국과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재독한인간호협회 임원들과 회원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위탁 ‘파독근로자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 임원들은 독일 각 지역의 자원봉사자 35명과 함께 방역방침과 백신접종에 관한 안내사항을 알리는 등 파독 근로자 지원사업 수혜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외감을 가지지 않도록 수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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