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소상공인 릴레이 사랑전달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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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소상공인 릴레이 사랑전달 행사’ 진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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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임원들, 90여 사업장 직접 방문해 쌀·라면·김 등 전하며 ‘코로나 상황 극복’ 응원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지난 2월 27일(현지시간) ‘소상공인 릴레이 사랑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릴레이 사랑전달’ 모습들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지난 2월 27일(현지시간) ‘소상공인 릴레이 사랑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한인회 임원들은 동포 소상공인 90여 업체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성티나)는 지난 2월 27일(현지시간) ‘소상공인 릴레이 사랑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릴레이 사랑전달’ 행사는 대남부뉴저지한인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츠려 있는 지역 한인동포들을 향한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세 번째 행사로, 재외동포재단, 주뉴욕총영사관,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체리힐 H마트가 후원했다.  

한인회 임원들은 팀을 나눠 세탁소, 미장원, 네일샵, 오터샵 등 90여 한인업체를 직접 방문해 쌀, 라면, 김 등이 담긴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응원했다.  

성티나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동포들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손을 잡고 ‘힘내세요. 우리 함께 잘 견딥시다. 어려운 팬데믹 기간을 잘 극복합시다’라고 응원하고 격려하며 서로 따뜻한 동포애와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가슴 뭉클했다”며 “동포들의 따뜻한 반응에 한인회도 격려 받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지난해 마스크 1만여개를 지역 교회 15곳을 통해 배포했고, 추석맞이 연례행사 대신 ‘취약가정 후원 및 사랑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200 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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