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유학했던 이란인과 이란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초청, 교류의 장 마련
주이란한국대사관(대사 유정현)은 2월 23일 테헤란 소재 대사관저에서 ‘한국-이란 유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에서 유학한 이란인들과 이란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들이 초청돼,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한식을 함께 맛보았고, 주이란대사관 문화홍보관실 인스타그램(koreanculture_iran) 구독자 수가 지난달 1만명을 돌파한 것을 함께 축하하기도 했다.
유정현 대사는 “오늘 공유한 서로의 유학 경험담과 유학준비 요령을 양국 누리꾼들과 함께 나누고, 세종학당 수강생 대상 유학 설명회도 개최되길 희망한다”면서 “한국과 이란 유학생들이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친선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로서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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