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의장 표창 전수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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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의장 표창 전수식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2.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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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협의회, 우수협의회로 의장 표창 수상…소속 자문위원 2인도 의장 표창 수상

2월 18일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에서 표창 전수식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와 소속 자문위원에 대한 민주평통 의장 표창 전수식이 지난 2월 18일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와 소속 자문위원에 대한 민주평통 의장 표창 전수식이 지난 2월 18일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와 소속 자문위원에 대한 민주평통 의장 표창 전수식이 지난 2월 18일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브라질 동포사회에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협의회로 선정됐다. 브라질협의회 김석필·조복자 자문위원도 브라질 동포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화합과 단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은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가 전수했으며, 이 자리에는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김요준 협의회장, 나성주 간사, 홍은경 부회장, 박종황 부회장, 박희란 청년분과위원장, 고용완 홍보분과위원장 그리고 조복자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협의회를 대표해 표창을 전수받은 김요준 협의회장은 “그동안 모든 자문위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행동으로 실천한 노력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2032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활동과 종전선언지지 활동 등을 열심히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표창장을 전수받은 조복자 여성위원장도 “브라질 동포사회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동포사회를 위해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항상 남보다 앞장서는 동포사회의 공공외교 봉사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수식에서는 19기 민주평통 보궐위원으로 추천된 김승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오정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에 대한 공관장상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