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에 오한남 현 회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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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에 오한남 현 회장 연임 확정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1.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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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구협회 제40대회장선관위, 1월 9일 단독 출마한 오한남 현 회장을 당선인으로 결정

UAE 알알리 클럽 감독 맡으며 중동생활 시작…바레인 동포사회서 한인회장, 한글학교장 등 봉사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

제40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에 오한남 현 회장이 연임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 제40대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9일 개최한 제3차 회의에서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한남 현 회장을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1월 18일 밝혔다. 

선관위는 “정관 제19조의3 제2항 및 회장선거규정 제18조 제2항에 의거해 정관 제26조에 다른 임원 결격사유 심사를 거쳐 오한남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며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선거일 다음날에 당선인 공고를 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회장 선거일 다음날인 18일 당선인 공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오한남 회장은 2016년 12월 29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전임 회장이 궐위돼 6개월 동안 혼돈스러운 상황에서 2017년 6월 30일 회장선출기구를 통해 제3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3년 6개월의 임기동안 국가대표팀 전임제 실시 및 외국인 코칭스탭 구성, 여자대표팀의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 44년 만에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유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 4인제배구대회 개발 및 보급, 외부 전문 마케팅 대행사 영입, 매년 재정출연 약속 이행 등으로 협회 안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 회장은 배구명문 대신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금성통신 등에서 실업 선수 생활을, 한일합섬 여자배구단에서 감독생활을 한 뒤 아랍에미리트연합 알알리 클럽 감독을 맡으며 중동생활을 시작했고, 바레인 배구 국가대표팀과 레주마 클럽 선수들을 지도하는 등 국내외에서 배구선수와 감독으로 활동했었다. 이후 바레인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한 그는 현지 동포들의 신망을 얻어 바레인한인회장(2003년, 2012년), 바레인한글학교 교장(2013년)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오한남 회장은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을 연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코로나19로 배구를 비롯한 스포츠 전체가 위중한 상황 속에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한국배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21-2024 배구발전 운영계획을 수립해 임기 내에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후 44년 만에 여자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기필코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대표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배구협회 제40대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9일 개최한 제3차 회의에서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한남 현 회장을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1월 18일 밝혔다. 오한남 제39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오른쪽)이 제40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 당선증을 전달 받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배구협회)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오른쪽)이 김윤갑 제40대 회장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배구협회)

오한남 제40대 회장 당선인은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일인 2월 19일부터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 전일까지 4년간 제40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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