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워싱턴 주정부로부터 모범단체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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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한인회, 워싱턴 주정부로부터 모범단체로 인정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1.01.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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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벌인 실업수당 신청 돕기 활동 등 성과 통해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 이사장 홍윤선)가 최근 미국 워싱턴 주정부로부터 코로나 대유행 기간 펼쳐왔던 각종 활동의 성과를 통해 모범단체로 인정됐다.

시애틀한인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 위기에 놓인 한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해 3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실업수당 신청 돕기에 앞장섰다. 또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부하기 ▲마스크 착용 ▲6피트 사회적 거리 두기 권장 스티커 제작 등 활동을 진행했다.

8월부터는 워싱턴주 상무부의 협력 단체로 지정돼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 지원 신청을 성공적으로 도와, 400여 한인 소상공인이 업체당 8,000달러씩의 지원금을 받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워싱턴주 정부는 시애틀한인회의 활동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 단체로 인정하고, 지원금 신청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점을 부여해 11월 2만5,000달러에 이어 올해 5만 달러까지 모두 7만5,000 달러를 지원했다. .

시애틀한인회는 수령한 지원금으로 새로운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한편, 주정부 지원협력센터의 역할을 담당해 관련 지원 프로그램 및 안내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향후 한인 청소년과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는 뜻도 전하며 함께 일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애틀한인회 연락처

대표전화 206-734-4080 / 대표 이메일 koassn@gmail.com
재정지원 관련 문의 206-428-3762 / 재정관련 이메일 cc19t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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