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CSR 활동보고 및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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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CSR 활동보고 및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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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와 주미얀마대사관 공동 주최

현재 CSR 활동 평가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 준비하자는 취지로 열려
‘2020 미얀마 CSR 활동보고 및 우수기업 시상식’이 12월 17일 양곤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어 열렸다. (사진 실과 바늘)
‘2020 미얀마 CSR 활동보고 및 우수기업 시상식’이 12월 17일 양곤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어 열렸다.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 실과 바늘)

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정환, KOCHAM)와 주미얀마한국대사관(대사 이상화)이 함께 주최하는 ‘2020 미얀마 CSR(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보고 및 우수기업 시상식’이 12월 17일 양곤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화 대사와 박정환 회장을 비롯해 미얀마 보건체육부 산하 의료연구실 자우 탄 튠 디렉터 그리고 각 수상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유행 상황임을 감안해 온-오프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 미얀마 CSR 활동보고 및 우수기업 시상식’이 12월 17일 양곤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어 열렸다. (사진 실과 바늘)
‘2020 미얀마 CSR 활동보고 및 우수기업 시상식’이 12월 17일 양곤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어 열렸다. 이상화 주미얀마대사의 개회사 (사진 실과 바늘)

주최 측은 “미얀마에서의 한인 기업 투자 증가에 따라 CSR 활동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CSR 방향에 대한 논의와 평가는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까지의 CSR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CSR 활동을 다양화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포스코 인터네셔널’과 ‘신한은행’에게 돌아갔으며, 주미얀마한국대사상은 ‘KM헬스케어’와 ‘SG세이프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0 미얀마 CSR 활동보고 및 우수기업 시상식’이 12월 17일 양곤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어 열렸다. (사진 실과 바늘)
‘2020 미얀마 CSR 활동보고 및 우수기업 시상식’이 12월 17일 양곤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어 열렸다. 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 박정환 회장 (사진 실과 바늘)

수상 업체 네 곳 담당자는 수상 후, 소감과 함께 CSR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박정환 회장은 “CSR 평가 및 효과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그동안 개별기업 차원에서 이뤄지던 CSR 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자”며 “향후 한인 상공인들이 함께 CSR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현지 대외 홍보 강화를 통한 한국기업 이미지 제고와 참가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