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놀부·단군신화 등 과테말라 교육방송 통해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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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놀부·단군신화 등 과테말라 교육방송 통해 방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2.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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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 ‘의좋은 형제’, ‘해님달님’, ‘흥부놀부’, ‘단군신화’ 1회씩 소개

올해 초 단군신화와 한국 전래동화 4편이 현지 국정교과서에 수록된 이후 거둔 성과
한국 전래동화 4편과 단군신화에 대해 소개하는 방송강의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과테말라 교육방송을 통해 방영됐다. 의좋은 형제 강의 방송화면 (주과테말라한국대사관)
한국 전래동화 4편과 단군신화에 대해 소개하는 방송강의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과테말라 교육방송을 통해 방영됐다. 의좋은 형제 강의 방송화면 (주과테말라한국대사관)

‘별주부전’, ‘의좋은 형제’, ‘해님달님’, ‘흥부놀부’ 등 한국 전래동화 4편과 단군신화에 대해 소개하는 방송강의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과테말라 교육방송을 통해 방영됐다고 12월 12일(현지시간) 주과테말라한국대사관이 전했다. 

대사관은 “과테말라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수업이 중단되면서 교육방송과 같은 비대면 학습채널의 영향력이 확대된 상황을 활용한 결과로, 올해 초 한국의 유명 전래동화 4편과 단군신화를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수록한데 이어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9월 루이즈 과테말라 교육부 장관과의 면담 시, 홍석화 주과테말라대사가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중단돼 학생들이 (교과서에 수록된) 한국 이야기들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게 돼 안타깝다고 하자, 루이즈 장관이 교육부에서 운영 중인 비대면 채널을 적극 활용해 한국 이야기들을 소개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성사됐다. 

한국 전래동화 4편과 단군신화에 대해 소개하는 방송강의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과테말라 교육방송을 통해 방영됐다. 해님달님 강의 방송화면 (주과테말라한국대사관)
한국 전래동화 4편과 단군신화에 대해 소개하는 방송강의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과테말라 교육방송을 통해 방영됐다. 해님달님 강의 방송화면 (주과테말라한국대사관)

방송 강의에는 한국인 교사가 직접 한복을 입고 출연해 전래동화와 함께 직지, 부채, 남대문, 부채춤 등 한국 문화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매회 1시간씩 교육방송을 통해 과테말라 전국으로 방영됐다.

대사관은 “금번 성과를 통해 과테말라 전국의 수백만 초등학생들에게 한국 이야기들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으며, 영상에 한-과테말라 양국 국기를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현지 어린이들에게 양국 간 긴밀한 관계와 유대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며 “과테말라 미래 세대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홍석화 주과테말라대사는 “이번 성과가 현재는 물론 미래 양국관계 발전에도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춘향전, 심청전과 같은 다른 매력적인 한국의 이야기들도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과테말라 국민들에게 계속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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