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차 재외동포포럼, 재외동포 공공외교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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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차 재외동포포럼, 재외동포 공공외교 정책토론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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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연구원, 동북아평화연대와 공동주최
재외동포포럼은 11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 뉴브에서 재외동포연구원, 동북아평화연대와 공동 주최로 공공외교 정책토론회 및 제115차 재외동포포럼을 개최했다.
재외동포포럼은 11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 뉴브에서 재외동포연구원, 동북아평화연대와 공동 주최로 공공외교 정책토론회 및 제115차 재외동포포럼을 개최했다.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은 11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 뉴브에서 재외동포연구원(이사장 박주선),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임채완)와 공동 주최로 공공외교 정책토론회 및 제115차 재외동포포럼을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유선호 재외동포연구원 입법추진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이상걸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소통협력관,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고,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재외동포포럼은 11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 뉴브에서 재외동포연구원, 동북아평화연대와 공동 주최로 공공외교 정책토론회 및 제115차 재외동포포럼을 개최했다.
재외동포포럼은 11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 뉴브에서 재외동포연구원, 동북아평화연대와 공동 주최로 공공외교 정책토론회 및 제115차 재외동포포럼을 개최했다. 축사하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제1부 기조 강연은 <공공외교의 이해 : 지자체 공공외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이영호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장이 발표했다.

제2부 정책토론회는 임채완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리단 부경대 교수가 '한국의 대 중국 공공외교에서 조선족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리단 교수는 발표의 결론에서 연변지역 조선족이 남북한 교류에서 지닌 전략적 특수성을 활용해야 하며, 한국에 진출한 조선족 집단의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미래지향적 차원에서 한국과 조선족 청소년 간의 교류를 강화할 것을 제언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지충남 전남대 교수가 '재일한인의 문화공공외교에 대한 연구 : '사천왕사왔소' 축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 교수는 이 축제가 한반도와 일본의 문화교류 재현을 통한 '한일의 바른 역사' 공유의 축제이자 오사카 재일한인을 비롯한 한일 양국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이며, 재일한인과 일본 시민들이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다문화공생이념의 축제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축제의 문화공공외교적 접근은 정치 역사 등의 쟁점을 놓고 국가 간의 갈등이 발생했을 때, 불통의 고리들을 유연하게 해소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외동포포럼은 11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 뉴브에서 재외동포연구원, 동북아평화연대와 공동 주최로 공공외교 정책토론회 및 제115차 재외동포포럼을 개최했다.
재외동포포럼은 11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 뉴브에서 재외동포연구원, 동북아평화연대와 공동 주최로 공공외교 정책토론회 및 제115차 재외동포포럼을 개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태진 삼육보건대 교수가 '재미한인 공공외교 사례 및 방안 : 차세대 교육과 관련하여'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재미동포들의 공공외교의 미래는 차세대들을 정체성 강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표적 교육기관이 한글학교이다. 한국 역사와 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대상을 유초등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지속 확대하고, 대학까지 연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차세대들과 문화적,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중 언어 문화권에서 성장한 차세대 교사의 육성이 긴요하며, 모국 방문 프로그램과 사이트 개설을 통한 차세대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1주제 안병삼 삼육대 교수, 제2주제 김희정 사단법인 원코리아 대표, 제3주제 배진숙 건국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정책토론회는 임채완 이사장의 총평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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