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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한인 문인들, ‘재독한국문학 제13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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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한인 문인들, ‘재독한국문학 제13호’ 발간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0.10.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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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출판기념회 개최
재독한국문인회(회장 황춘자)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문집 ‘재독한국문학 제13호’를 발간하고 10월 17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국문인회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문집 ‘재독한국문학 제13호’를 발간하고 10월 17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문학을 사랑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동포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04년 창립한 재독한국문인회(회장 황춘자)가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문집 ‘재독한국문학 제13호’를 발간하고 10월 17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 근처 라운하임에 위치한 한식당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재독한국문인회 황춘자 회장과 회원들, 전성준 초대회장과 진경자 3대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문인회를 격려하기 위해 조상훈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영사와 이기자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황춘자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많이 힘든 시기임에도 재독한국문학 제13호를 위해 작품을 보내준 회원들, 그리고 오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재독한국문인회는 앞으로도 회원 상호 간의 친목, 그리고 문학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독한국문인회(회장 황춘자)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문집 ‘재독한국문학 제13호’를 발간하고 10월 17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재독한국문인회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문집 ‘재독한국문학 제13호’를 발간하고 10월 17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황 회장은 이어 한인문인협회 부회장인 강병덕 시인이 지난 10월 14일 별세한 소식을 회원들에게 알렸고, 회원 박정자 씨가 강 시인의 마지막 작품인 ‘해 저무는 밤하늘’을 낭독하며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인은 문학저널 시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작가로, 그의 작품에는 꽁꽁 숨겨진 울분과 외로움, 그리고 차마 버리지 못하는 진한 그리움들이 담겨있다.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으로 점심식사를 끝내고도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한편, 재독한국문인회는 이날 회원들에게 ‘재독한국문학지 14호’에 수록할 작품을 내년 3월 30일까지 받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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