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경기도지역 교사 대상 재외동포 이해 제고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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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경기도지역 교사 대상 재외동포 이해 제고 연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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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17일 이틀간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과 공동 주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경기도지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재외동포 이해 제고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내 일선 교사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는 연수로, 경기도지역 초·중·고 교사 30명이 참가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앞서 지난 2017년 12월에 경기도교육청과 ‘재외동포 교육 분야 상호 교류·협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재외동포의 역사와 활약상 등을 알아보는 특강,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생생 토크, 교사 간 분임토의 등을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효과적 교육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첫 연수를 시작으로 교육 현장에서부터 재외동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지속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초·중·고 교사 대상 연수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