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코로나19로 재외공관 화상 국정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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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코로나19로 재외공관 화상 국정감사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9.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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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현장 국감 미실시는 1995년 재외공관 국감 개시 이래 처음

10월 14일 하루동안 18개 공관 화상 국감 실시…미·중·일·러 대사는 10월 12일과 21일 별도 진행

매년 현지에서 진행되던 재외공관 국정감사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화상으로 실시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송영길)는 9월 28일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화상으로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의결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외통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적 여건을 감안해, 재외공관에 대한 현지 국정감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예년과 유사한 개수의 재외공관에 대해 비대면 화상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외통위가 현지 국감을 취소한 것은 1995년 14대 국회(당시 외무통일위원회)부터 재외공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 온 이래 처음이다. 

화상국정감사는 10월 14일 하루 동안 미구주반(캐나다 대사관, UN대표부, 뉴욕·LA 총영사관, 영국·스페인·이란·이스라엘·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등 9개 공관)과 아주동반(호주·뉴질랜드·말레이시아 대사관, 오사카 총영사관, 남아공·에티오피아·사우디 대사관, 상하이 총영사관, 홍콩 영사관 등 9개 공관) 2개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주재 대사에 대해서는 보다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10월 12일과 21일에 별도로 비대면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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