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뉴질랜드 교육문화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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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뉴질랜드 교육문화센터 설립
  • 연합뉴스
  • 승인 2004.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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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동포들 2월초 개설, 도서관.컴퓨터실등 갖춰

뉴질랜드 동포들이 2월초 서울 강남에 뉴질랜드 교육문화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센터는 강남구에 현대식 건물을 임대해 10개의 강의실과 사무실, 컴퓨터실과 도서관, 뉴질랜드 카페 등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동포신문인 뉴질랜드 타임스에 따르면 센터는 뉴질랜드 동포들이 뉴질랜드 교육당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순수 민간차원으로 개설된다.

센터는 뉴질랜드 이민을 희망하는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육시스템을 비롯해 뉴질랜드 사회와 문화 등을 정확히 알리는 역할을 맡게된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뉴질랜드 교육방식에 입각한 체계적인 영어 학습과정을 마련, 자연스럽게 뉴질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 뉴질랜드 최신정보의 지속적인 제공과 뉴질랜드 문화박람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뉴질랜드의 전반적인 생활양식을 익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영어 학습 프로그램의 경우는 성인 일반과정, 학생 일반과정, 아카데미 과정, 비즈니스 과정, TOEFL 준비과정, 고교 및 대학 준비과정 등 7개 반을 개설해 뉴질랜드학력평가기관(NZQ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교육경험이 풍부한 10~12명의 뉴질랜드 영어강사를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