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대전시 중소기업과 비대면 수출상담회…수출상담 2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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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대전시 중소기업과 비대면 수출상담회…수출상담 287건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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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국 월드옥타 회원 100여명 바이어로 참가해 대전시 중소기업과 수출상담

8월 18일 하루 동안 수출상담 287건 성사, 계약추진 업무협약 체결 19건
월드옥타는 8월 18일 개최한 ‘2020 대전광역시 비대면(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287건 13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8월 19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출상담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8월 18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월드옥타가 함께 주관한 ‘2020 대전광역시 비대면(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287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8월 19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출상담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8월 18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월드옥타가 함께 주관한 ‘2020 대전광역시 비대면(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287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8월 19일 밝혔다. 

‘2020 대전광역시 비대면(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옥타가 전 세계 68개국 141개 지회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28개국에서 월드옥타 회원 100여명이 바이어로 참여해, 대전시 중소기업 40개사와 1대1 온라인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287건의 수출상담(135만불 상당)이 이뤄졌으며, 계약추진 업무협약 19건(56만불 상당)이 체결됐다.    

월드옥타는 8월 18일 개최한 ‘2020 대전광역시 비대면(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287건 13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8월 19일 밝혔다. 대전시 소잰 중소기업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는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8월 18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월드옥타가 함께 주관한 ‘2020 대전광역시 비대면(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287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8월 19일 밝혔다.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는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월드옥타의 온·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Gbiz’를 통해 대전시 기업들의 제품 설명 및 안내를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들이 상시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각 국가별 회원들의 관심품목을 고려해 상담 매칭을 하는 한편, 하루 동안 28개국 월드옥타 회원들과 대전시 기업이 만날 수 있도록 상담스케줄을 조율하며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담회에 바이어로 참여한 후룬베이얼지회의 유대진 대표(중국 네이멍구에서 백화점과 한국상품 도소매점 운영)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헬스케어 방역용품과 식품포장재 등이 눈에 띄었다”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제품을 직접 보고 상담할 수 있어 좋았고, 조만간 다시 한 번 온라인 미팅을 진행해 수출길 개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며 “현재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월드옥타에 대한 기대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모국 중소기업과 월드옥타 회원사 간 만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한편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