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밀턴에서 순회영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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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해밀턴에서 순회영사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7.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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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클랜드분관, 원거리 거주 교민들을 위해 해밀턴서 연 2회 순회영사 업무 실시

당초 4월 예정했으나 코로나19 락다운으로 연기…올해 들어 처음 실시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7월 24일 뉴질랜드 해밀턴 한인교회에서 원거리 거주 교민을 위한 순회영사를 실시했다.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7월 24일 뉴질랜드 해밀턴 한인교회에서 원거리 거주 교민을 위한 순회영사를 실시했다.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주뉴질랜드한국대사관 오클랜드분관(총영사 홍배관)은 지난 7월 24일 뉴질랜드 해밀턴 한인교회에서 원거리 거주 교민을 위한 순회영사를 실시했다. 

해밀턴에서는 일 년에 두 차례 순회영사가 실시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Lock-down)으로 당초 예정일인 4월 초를 넘겨 이날 실시됐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를 위해 주오클랜드분관 소속 영사 1명과 실무관 2명이 해밀턴을 방문했다. 당초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영사 업무를 희망하는 교민이 많아 1시간 연장됐다.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7월 24일 뉴질랜드 해밀턴 한인교회에서 원거리 거주 교민을 위한 순회영사를 실시했다.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주오클랜드분관은 지난 7월 24일 뉴질랜드 해밀턴 한인교회에서 원거리 거주 교민을 위한 순회영사를 실시했다.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순회영사 업무는 여권 43건, 가족관계등록부 신청 20건, 공증 업무 17건 외 국적 업무, 공인인증서 신청, 영사확인, 혼인신고, 출입국사실증명, 경찰신원조회 22건 등 모두 102건이 처리됐다.   

민원업무를 위해 방문한 교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순회영사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도운 와이카토한인회 고정미 회장은 “순회영사 업무는 영사관과 거리가 먼 지역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대한민국 공관에 항상 감사하며 순회영사 업무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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