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 통과 위해 지난 10여년간 수고한 역대 회장단과 안민석 의원에 감사패 증정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회장 허남세)는 지난 7월 15일 저녁 서울 여의도 소재 식당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재외국민교육지원법 개정안 국회 통과 및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국회를 통과한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재외국민 교육지원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저소득층 학생에게 수업료 및 입학금을 지원하며 ▲교과서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모임에는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안민석 의원을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유기홍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관악구갑)과 소속 위원인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비례대표)·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을)·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동구남구갑),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시갑)이 참석했다.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측에서는 허남세 회장과 한삼수·정창호·정희천 전 회장, 신동환 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최윤 일본 금강학원 이사장,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서경렬 이사와 박희동 사무총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는 재외국민 교육지원법 통과를 위해 지난 10여년간 수고한 역대 회장단과 법 개정안을 발의한 안민석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앞으로 재외한국학교를 순방하며 재외한국학교 교육지원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