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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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7.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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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업 해외진출 및 수출입 지원에 필요한 위기관리 등 협력키로
월드옥타는 7월 17일 일산 고양시 소재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왼쪽)과 이문국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 대표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7월 17일 일산 고양시 소재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왼쪽)과 이문국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 대표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7월 17일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대표 이문국)와 해외 진출 한인경제인들의 위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소재 월드옥타 본부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이문국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인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입 지원에 필요한 위기관리 컨설팅 ▲한인 기업과 국내외 정부와의 국제협력 과정에서 필요한 애로사항 자문과 해결 ▲국제 무역 및 비즈니스 위기대응 분야의 교육·연구·세미나 개최 등을 협력키로 합의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한인 경제인들이 해외 기업들과의 거래 중 생기는 무역 분쟁, 무역사기 등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며 “월드옥타의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앞으로 글로벌 위기관리연구소의 사업도 확장해 상호발전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국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 대표는 “해외 최대 한인 경제인 단체인 월드옥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비즈니스가 활성화됨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7월 17일 일산 고양시 소재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왼쪽)과 이문국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 대표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7월 17일 일산 고양시 소재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 (사진 월드옥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한 이주민 글로벌기업위기관리연구소 이사는 “분야별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관으로서, 한인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겪을 수 있는 무역사기, 범죄, 부당한 처우, 사회·문화적 갈등 그리고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건 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월드옥타와 소통해 가겠다”고 얘기했다. 

월드옥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세계 68개국 141개 지회의 7,000여명의 회원과 2만1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모국 중소기업 수출지원, 각종 해외마케팅 사업 추진·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한인경제인에게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