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7개국 외교 화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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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7개국 외교 화상회의 참석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5.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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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해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 중요성 강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월 11일 밤 주요 7개국 외교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월 11일 밤 주요 7개국 외교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발언하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사진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5월 11일 밤(이하 한국시간) 주요국 외교장관과의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밤 8시부터 약 70분 간 이어진 이번 화상회의에는 우리나라와 제안국 미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인도, 이스라엘, 일본 등 7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강 장관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는 의료용품의 해외 지원, 방역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월 11일 밤 주요 7개국 외교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월 11일 밤 주요 7개국 외교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다른 6개국 외교장관 모습 (사진 외교부)

이어 강경화 장관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와중에, 최근 집단감염 발생으로 다시 확진자가 두자리 숫자로 늘고 있다”며 “그만큼 코로나19 대응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적으로 여유가 있는 의료용품의 해외 지원 및 수출, 우리의 방역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전세계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의료용품의 해외 수출 및 지원 등 ‘코로나19’를 전 세계가 함께 극복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하고 “기업인들의 필수적 이동을 포함한 국가간 인적 교류 재개 및 운송망 회복, 세계 시장의 개방성 유지, 백신·치료제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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