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전시 관람’…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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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전시 관람’…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전시관 개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3.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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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중에도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누리집 개편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첫 화면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첫 화면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이하 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 중에도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누리집을 개편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박물관 누리집(http://museum.go.kr)에 접속하면 초기화면에서 바로 VR과 동영상으로 다양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가야본성 칼과 현’ 특별전 VR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가야본성 칼과 현’ 특별전 VR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얼마 전 종료된 특별전 ‘가야본성 칼과 현’을 놓쳤다면 전시실의 모습 그대로 VR로 관람해 보자. 주요 유물을 선택하면 간단한 설명도 볼 수 있다.

특별전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은 UCC로, 얼마 전 새로 단장한 세계문화관에서는 ‘이집트관’의 전시 준비과정과 전시내용을 영상에 담아 소개하고 있다.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특별전 소개 영상 캡쳐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특별전 소개 영상 캡쳐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프로그램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고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유튜브에서 ‘박물관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검색해보자. 국립중앙박물관 채널에서 해당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누리집에서는 전국박물관에 있는 문화재들을 모두 찾아 볼 수 있는 e뮤지엄(http://www.emuseum.go.kr)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