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동 한인회ㆍ한상총연합회, 2월 정기총회 무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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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동 한인회ㆍ한상총연합회, 2월 정기총회 무기 연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2.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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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김점배 아중동한상총연합회 회장 “바이러스 잦아들면 다시 개최”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 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 회장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프리카·중동 한인회총연합회와 한상총연합회 2020년 정기총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은 2월 23일 “이번 오만 총회를 코로나 바이러스가 좀 잦아들면 다시 개최하는 걸로 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오만 정부가 현재 한국·중국·이란·싱가포르에서 오만을 방문하는 경우 ▲자가 및 기관격리 14일 시행 ▲영주비자가 있는 경우 14일 자가 격리에 대한 대사관의 보증 하에 입국 가능 ▲외교관의 경우에도 자체적으로 14일간 자가 격리 실시 등 조치를 실시하는 것도 이번 연기 조치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아프리카, 중동 지역 70여 개국 전·현직 한인회장 및 한상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