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0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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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0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선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2.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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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서 오리엔테이션…6개월간 30개 재외공관에 파견
외교부는 6개월간 30개 재외공관에 파견할 ‘2020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30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2월 10일 외교부 1층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6개월간 30개 재외공관에 파견할 ‘2020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30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2월 10일 외교부 1층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6개월간 30개 재외공관에 파견할 ‘2020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30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2월 10일 외교부 1층 외교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파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공공외교의 의의 및 취지 교육 ▲해외체류 시 유의사항 및 안전 교육 ▲파견 준비 절차 안내 ▲기 파견자의 경험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은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외공관 현장실습원은 공공외교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한국을 알리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민간 공공외교관으로서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수의 현장실습원들은 “평소 공공외교와 재외공관 근무에 관심이 있어서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에 지원했으며, 현장실습원으로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0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이 파견될 공관 30곳은 다음과 같다.
(대: 대사관, 총: 총영사관, 표: 대표부) 
▲아시아 : 라오스(대), 말레이시아(대), 몽골(대), 미얀마(대), 베트남(대), 중국(대), 시안(총), 일본(대), 오사카(총), 캄보디아(대), 태국(대)
▲아메리카 : 도미니카(대), 미국(대), 애틀란타(총), 브라질(대), 칠레(대), 콜롬비아(대)
▲유럽 : 그리스(대), 러시아(대), 블라디보스톡(총), 이르쿠츠크(총), 상트페테르부르크(총), 벨라루스(대), 루마니아(대), 불가리아(대), 제네바(표), 체코(대)
▲아프리카‧중동 : 르완다(대), 코트디부아르(대), 사우디아라비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