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한인회장에는 9대 조상현 전 회장 재신임
1월 27일 첸나이힐튼 호텔에서 취임식 개최
1월 27일 첸나이힐튼 호텔에서 취임식 개최
10대 재인도 첸나이한인회가 2년의 공백을 딛고 다시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인회장에는 9대 한인회장을 지낸 조상현 전 한인회장이 재신임됐다.
1월 27일 저녁 첸나이 힐튼호텔에서 내외빈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는 권영습 주첸나이총영사와 김영섭 현대자동차 인도권역본부장, 양재영 삼성전자 법인장 등 재계 인사들과 박의돈 재인도한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한인회장 등이 자리해 축하했다.
이날 순서 중에는 4월 초 예정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있었으며, 축하 공연으로는 인도 현지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케이팝 팀의 무대와 인도 현지인들의 한국 전통 탈춤이 이어졌다. 다시 첸나이한인회를 이끌어 갈 조상현 회장은 현재 첸나이 시내에서 ‘말죽거리’라는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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