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국내 소재 동포 관련 단체 사업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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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국내 소재 동포 관련 단체 사업 수요조사’ 실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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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까지 코리안넷 홈페이지 통해 접수...선정결과 발표는 4월 중순 예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2020년 국내 동포 관련 단체 활동 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의 중점 지원 방향은 국내 민간단체(NGO 등)의 ▲재외동포 관련 교류 및 권익신장 활성화 사업 ▲국내 거주 중국동포 간, 러시아·CIS동포 간 화합 및 교류 활성화 사업 ▲국내 거주 차세대 동포 한민족정체성 제고를 위한 사업 등이며 국내에 있는 재외동포 연구단체와 재외동포 언론단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은 지원이 어렵거나 지양 대상인 사업도 안내했는데 해당 사업은 ▲외국인 대상 다문화 관련 사업 ▲단체 자조능력으로 시행 가능한 사업 (정기·비정기 소식지, 학회지 발간 등) ▲ 단순 친목도모 목적의 소규모 모임 ▲ 단체 운영 등 경상경비, 장학금, 기부금 지원 요청, 개인(연구) 활동 등 ▲ 영리 목적, 종교 관련 활동 사업, 국내 정치 관련 사업, 채무상환 목적 ▲ 지원 절차 및 구비서류 미비 ▲ 사업(행사) 종료 이후 지원요청 사업 ▲ 전년도 지원금의 목적 외 사용단체, 집행 결과보고서 미제출 사업 ▲ 재단 승인 없이 사업계획 임의 변경 또는 예산을 이월 집행한 경우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코리안넷(www.korean.net)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단체환경조사서 ▲사업계획서 ▲수지예산서 (이상 홈페이지 통해 입력), ▲지원신청 공문 ▲단체 소개서 ▲사업 세부계획서 ▲기타 재단 이사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서류 등이다.

재단은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성 및 실행 가능성 ▲신청 예산내역의 타당성(적절성)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해당 시) 등을 고려해 적합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중순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