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2020년 국내 동포 관련 단체 활동 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의 중점 지원 방향은 국내 민간단체(NGO 등)의 ▲재외동포 관련 교류 및 권익신장 활성화 사업 ▲국내 거주 중국동포 간, 러시아·CIS동포 간 화합 및 교류 활성화 사업 ▲국내 거주 차세대 동포 한민족정체성 제고를 위한 사업 등이며 국내에 있는 재외동포 연구단체와 재외동포 언론단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은 지원이 어렵거나 지양 대상인 사업도 안내했는데 해당 사업은 ▲외국인 대상 다문화 관련 사업 ▲단체 자조능력으로 시행 가능한 사업 (정기·비정기 소식지, 학회지 발간 등) ▲ 단순 친목도모 목적의 소규모 모임 ▲ 단체 운영 등 경상경비, 장학금, 기부금 지원 요청, 개인(연구) 활동 등 ▲ 영리 목적, 종교 관련 활동 사업, 국내 정치 관련 사업, 채무상환 목적 ▲ 지원 절차 및 구비서류 미비 ▲ 사업(행사) 종료 이후 지원요청 사업 ▲ 전년도 지원금의 목적 외 사용단체, 집행 결과보고서 미제출 사업 ▲ 재단 승인 없이 사업계획 임의 변경 또는 예산을 이월 집행한 경우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코리안넷(www.korean.net)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단체환경조사서 ▲사업계획서 ▲수지예산서 (이상 홈페이지 통해 입력), ▲지원신청 공문 ▲단체 소개서 ▲사업 세부계획서 ▲기타 재단 이사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서류 등이다.
재단은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성 및 실행 가능성 ▲신청 예산내역의 타당성(적절성)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해당 시) 등을 고려해 적합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중순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