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 신년하례식…한인단체장들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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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신년하례식…한인단체장들도 참석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0.01.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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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우 중국한국인회장 등 재중 한인단체장들과 중국 진출 한국기업 대표들도 참석
주중한국대사관 2020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이 1월 2일 베이징 소재 대사관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 2020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이 1월 2일 베이징 소재 대사관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2019년 세계한인의날 기념 유공자에 대한 훈장 및 표창 전수식도 함께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은 1월 2일 베이징 소재 대사관저 대강당에서 2020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회장, 김홍기 중국한국상회 수석부회장, 홍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장 등을 비롯한 재중 한인단체장들과 관계자들, 고광호 대한항공 중국본부장 등 중국 진출 한국기업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장하성 주중대사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등 한중간 고위급 상호 방문 ▲한중 간의 교류 활성화 ▲한국 기업들의 중국 내 진출 도모 ▲교민들의 안전과 안정된 활동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사자성어 거안사위(居安思危)라는 말이 있다”며 “위의 4가지 사업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한중관계에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지난해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신동환 천진한국인회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광림 전 재중국대한체육회장과 박걸 커시안그룹회장에 대한 상장과 훈장 전수식이 있었다.

주중한국대사관 2020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이 1월 2일 베이징 소재 대사관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한국대사관 2020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이 1월 2일 베이징 소재 대사관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신년하례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과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