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평화통일기원 신년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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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평화통일기원 신년하례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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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에도 불구하고 40여 명 참석해 새해 덕담 나누며 서로 격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쿠웨이트지회가 주최하고 쿠웨이트한국대사관이 후원한 ‘평화통일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4일 사하라 골프클럽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쿠웨이트지회가 주최하고 쿠웨이트한국대사관이 후원한 ‘평화통일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4일 사하라 골프클럽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쿠웨이트지회(지회장 현봉철)가 주최하고 쿠웨이트한국대사관(대사 홍영기)에서 후원한 ‘평화통일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4일 사하라 골프클럽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쿠웨이트 한인사회는 매해 초 신년하례회를 개최해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도 쿠웨이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빗줄기 속에서도 홍영기 대사와 현봉철 지회장 홍창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쿠웨이트무역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행복한 2020년이 되길 기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쿠웨이트지회가 주최하고 쿠웨이트한국대사관이 후원한 ‘평화통일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4일 사하라 골프클럽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쿠웨이트지회가 주최하고 쿠웨이트한국대사관이 후원한 ‘평화통일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4일 사하라 골프클럽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기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자문위원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현봉철 지회장의 개회사와 홍영기 대사의 신년사로 시작된 행사의 초반은 현재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정세가 화제에 오르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홍영기 대사는 인근 국가인 이라크에서의 사건과 미국과 이란의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며 쿠웨이트에 있는 교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쿠웨이트지회가 주최하고 쿠웨이트한국대사관에서 후원한 ‘평화통일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4일 사하라 골프클럽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평화통일기원 신년 하례회’에서 한인학교 이소연 학생의 작문 발표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다음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 정세의 안정과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천주교교우회(회장 방원규)와 한인연합교회(목사 윤상원)의 기도 후 참석자들은 한글학교 6학년 이소연 학생의 평화통일기원 작문발표를 함께 들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쿠웨이트지회가 주최하고 쿠웨이트한국대사관에서 후원한 ‘평화통일기원 신년 하례회’가 1월 4일 사하라 골프클럽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평화통일기원 신년 하례회’에서 강동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간사가 19기 활동방향을 보고했다. (사진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발표 뒤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강동진 간사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구에 관한 설명과 새롭게 출범한 19기의 활동방향 보고가 있었다.

하례회 후엔 민주평통 쿠웨이트 지회에서 마련한 새해 음식 떡국과 다과로 식사를 하며 다시 한 번 쿠웨이트 한인들의 결속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