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상파울루서 19기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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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상파울루서 19기 출범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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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4일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포고 데 차오에서 열렸다.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제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4일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포고 데 차오에서 열렸다.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출범식이 지난 11월 14일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포고 데 차오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김찬우 주브라질대사,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김요진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 최용준 브라질한인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한인단체장, 브라질 정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출범식, 2부 평화통일 강연회, 그리고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요준 브라질협의회장은 “19기 브라질협의회가 활동하는 2년 동안 한반도 평화정책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가 같이 고심하고 참여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우 주브라질대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남미에서 가장 큰 한인사회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으며, 그만큼 이 자리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의 책임감도 크다”고 강조했다.

최용준 브라질한인회장 권한대행과 김요진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의 축사에 이어서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를 시청한 후, 김요준 협의회장이 제19기 민주평통 활동방향과 조직구성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제2부 평화통일강연회에서는 김점준 민주평통 사무처 기획조정관이 ‘19기 민주평통,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여정’를 주제로 민주평통의 위상과 역할, 사명, 19기 중점사업 및 목표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 후 만찬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요준 ▲간사 나성주 ▲부회장 김석필, 이창만, 홍은경, 박종황 ▲부간사 우연호 박희란 ▲재정 이임규 ▲통일분과위원장 최용준 ▲여성교류분과위원장: 조복자 ▲청년분과위원장: 이호돈 ▲홍보행사분과위원장: 고용완 ▲지역분과위원장: 김석필 ▲고문: 고우석, 박대근 ▲감사: 고우석, 한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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