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 전북 무주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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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결선’ 전북 무주서 성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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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 우승자 등 42개국 선수 144명 참가
외교부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 전라북도, 무주군, 국기원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이 지난 11월 13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사진 외교부)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 결선’이 지난 11월 13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 전라북도, 무주군, 국기원이 후원한 ‘2019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대회 세계 결선’이 지난 11월 13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2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각국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 우승자 등 42개국에서 선수 144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체급 및 나이별로 조를 편성하고, 태권도 겨루기 및 품새를 주 종목으로 진행됐다.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품새를 선보이는 자유품새 경연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다.

개회식에는 장재복 공공외교대사,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등 국내 귀빈과 주한 라트비아‧온두라스‧튀니지‧슬로바키아대사 등 주한외교단 29명이 참석해 자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모든 참가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해 해외 선수들의 태권도 수련에 대한 격려와 동기부여를 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5박 6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선수단은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관람하는 등 문화 체험을 한 후 11월 15일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