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대학 진학에 대한 교민사회의 높아진 관심 반영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0월 28일과 11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지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28일에는 똔득탕대학교, 홍방대학교의 입학담당자 및 관련학과 교수를 초빙해 설명회를 진행했고, 11일에는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RMIT 입학담당자들이 대학 입학전형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과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소개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지난해 호치민 인문사회대학교 2명, RMIT 3명, 똔득탕대학교 2명 등 7명이 베트남 현지 대학에 진학했다.
신선호 교장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관계가 발전하고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현지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지 대학 진학에 대한 교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글로네이컬(GloNaCal)한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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