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선양 한민족 건강 걷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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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선양 한민족 건강 걷기대회’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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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인(상)회 주최, 선양 교민과 조선족동포 400여 명 참가해 우정과 화합 다져
‘2019 선양 한민족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 및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2019 선양 한민족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 및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2019 선양 한민족 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오전 중국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과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주선양한국총영사관(총영사 임병진)이 후원한 이 행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교민사회를 조성하고 재외동포 간의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2019 선양 한민족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 및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2019 선양 한민족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과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환영사 하는 라종수 선양한국인(상)회장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라종수 선양한국인(상)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가 오늘 함께 내딛는 걸음걸음이 모여 삶의 위기를 극복하고 교민 및 조선족 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2019 선양 한민족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 및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2019 선양 한민족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과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축사하는 임병진 주선양총영사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임병진 주선양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 교민과 조선족동포가 함께 어우러져질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열리기 바라며, 취지와 의미를 살린 한민족 공동의 행사들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총영사관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2019 선양 한민족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 및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2019 선양 한민족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과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식전행사로 한중교류문화원 광익예술단이 흥겨운 악단과 농악가락에 맞춰 민속춤 한마당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참가자들은 심수만 공원 북문에서 출발해 훈허 강변 산책로를 따라 동문을 반환점으로 왕복 10km 코스를 완주했다.

‘2019 선양 한민족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 및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2019 선양 한민족건강걷기대회’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선양시 훈허 심수만 공원에서 교민과 조선족 동포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선양한국인(상)회)

걷기대회 후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과일, 컵라면, 어묵, 떡볶이, 주먹밥 등 풍성한 음식을 나누면서 교민과 조선족동포 간의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진 주선양총영사, 이정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장, 정종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중국동북3성협의회장, 정인호 재선양대한체육회장, 송인발 선양한국국제학교장, 김만재 선양한국국제학교 재단이사장, 최단 요령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장, 강명추 요령대한경제기술문화교류중심 주임, 김경철 한중교류문화원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