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에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관 파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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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에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관 파견 요청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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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당일 교부 가능하도록
뉴욕한인회는 지난 10월 23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한 이종섭 뉴욕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에게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관 파견을 공식 요청했다. (왼쪽부터) 뉴욕한인회 마이클 상임부회장, 음갑선 상임부회장, 이종섭 뉴욕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 찰스 윤 회장, 김경화 수석부회장, 윤창희 회관관리위원장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는 지난 10월 23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한 이종섭 뉴욕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에게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관 파견을 공식 요청했다. (왼쪽부터) 뉴욕한인회 마이클 상임부회장, 음갑선 상임부회장, 이종섭 뉴욕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 찰스 윤 회장, 김경화 수석부회장, 윤창희 회관관리위원장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뉴욕에서도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를 당일 교부받을 수 있도록 주뉴욕한국총영사관에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관을 파견해줄 것을 총영사관 측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10월 23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한 이종섭 주뉴욕한국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에게 총영사관에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관이 상주 근무해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뉴욕한인회는 주뉴욕한국총영사관에 공문을 보내 재외국민가족관계등록관 파견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의 경우, 미국 지역 공관으로는 처음으로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직접 교부 공관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법원행정처 소속 영사가 부임해 종전에 1~2주 걸리던 가족관계등록증명서를 당일 발급하고 있다. 이에 연 1만여 명의 인근지역 한인들이 해당 민원으로 영사관을 두 번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