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열린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 수상자들, 한국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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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열린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 수상자들, 한국에 모인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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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국제재단 주최 ‘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 세계대회’
10월 18일 서울 중구 ENA호텔서 개최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고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멕시코 청소년꿈발표제전’이 6월 1일 오후 3시 멕시코한글학교에서 열렸다.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 나의꿈국제재단)
지난 6월 1일 멕시코 한글학교에서 나의꿈국제재단 주최, 멕시코한글학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4회 멕시코 청소년꿈발표제전’ 참가자들 (사진 나의꿈국제재단)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ENA호텔에서 ‘제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한다.

미국 휴스턴에 본부를 둔 나의꿈국제재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2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매년 전 세계 48개국에서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소년꿈발표제전 세계대회’에는 해외 각국에서 개최됐던 ‘청소년꿈발표제전’ 수상자 중 12개국 15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모국에서 한국어로 자신들의 꿈을 발표하고, 2박 3일간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재외동포 청소년들 간의 우정을 나눈다.   

한편, 세계대회 후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나의꿈국제재단이 역대 ‘청소년꿈발표제전’ 수상자들 중 리더십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2019 마이 드림 갈라’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