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포지에 따르면 호주 총리가 소수민족 언론에 감사 메시지를 보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하워드 총리는 메시지를 통해 "호주에는 한국계 동포 4만여 명이 살고 있으며, 이들이 호주사회에 이바지하는 바가 컸다고 알고 있다"며 감사의 표시한 후 "호주 정부는 참신하면서도 역동성 있는 다양한 호주를 구축하는데 소수민족의 문화적 가 치 표현과 공유가 근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워드 총리는 또 임기 4년 동안 고용시장의 신장을 통해 강한 경제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며, 대중서비스부를 신설해 시민들에게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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