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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인마인 한인간호사회, 추석맞아 ‘한국 문화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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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인마인 한인간호사회, 추석맞아 ‘한국 문화의 날’ 행사 개최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9.09.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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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비스바덴 한인간호사들이 창립한 단체…교민과 현지인 초청해 한가위 정 나눠
▲ 독일 라인마인 한인간호사회는 추석을 맞아 9월 13일 오후 비스바덴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초대해 한국문화 행사를 열었다. 모듬북 공연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라인마인 한인간호사회(회장 김선남)는 추석을 맞아 9월 13일 오후 비스바덴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초대해 한국문화 행사를 열었다.

김선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라인마인 한인간호사회는 듣기만 해도 가슴이 울렁거리는 추석을 맞아 여러분들이 고향과 우리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행사와 함께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했다. 여기오신 모든 분들이 우정을 나누는 정겹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단체명을 35년 동안 이어온 ‘비스바덴 한인간호사회’에서 올해부터 ‘라인마인 한인간호사회’로 변경하고 회장직을 맡게된 사실을 알리며 “회장 임기동안 재독한인간호협회를 비롯해 독일 각 지역 한인회와 총연합회 등 여러 한인단체와 교류하고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독일 라인마인 한인간호사회는 추석을 맞아 9월 13일 오후 비스바덴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초대해 한국문화 행사를 열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날 이런 자리를 마련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현지인들에게 한국인의 정서를 알리는 라인마인간호사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하며 재독한인간호협회가 시행 중인 재독동포 복지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동참을 당부했다.

이한일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직분을 훌륭히 마치신 것에 그치지 않고 오늘과 같이 현지사회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한국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는 여러분들 모습을 보고 저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국가로 성장했다. 이런 자랑스러운 조국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당당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정 부회장의 연혁보고에 따르면, 라인마인한인간호사회는 1985년 독일 비스바덴 지역의 한인 간호사들이 단체를 창립하고 35년간 현지 교민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도 총회에서 단체명을 ‘라인마인한인간호사회’로 바꾸고 김선남 회장을 추대하며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 독일 라인마인 한인간호사회는 추석을 맞아 9월 13일 오후 비스바덴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초대해 한국문화 행사를 열었다. 김선남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역대 회장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이어서 1대 송재관, 3대 김수정, 4대 김외자, 5대 이진교, 6대 김선남 등 전임 회장단의 인사와 내빈소개가 있은 후 비빔밥과 송편으로 풍성한 식사가 시작됐다. 주최 측은 우리 민족의 통합 정신을 되새기고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비빔밥을 저녁 메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식사 후 시작된 문화행사는 독일 교포신문 조윤선 문화사업단장의 우리명절에 관한 강의에 이어 2인조 흥춤, 베이스 정병익 씨의 <청산에 살리라> <투우사의 노래> 독창, 박계순 씨가 이끄는 4인조 모듬북 공연이 있었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재독한인총연합회, 마인츠한인회, 비스바덴한인회, 21세기 한민족문화포럼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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