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한인단체들, 1300가구에 수해구호물품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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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인단체들, 1300가구에 수해구호물품 전해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9.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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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대사관, 원로회, 한인상공회 함께 정성 모아
▲ 재미얀마 한인회는 각 한인단체가 함께 한 구호활동을 통해 몰레미얀 지역 소재 6개 마을 1,300가구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재미얀마 한인회)

재미얀마 한인회(회장 전성호)는 8월 13일부터 한인회를 비롯해 주미얀마한국대사관, 양곤원로회, 미얀마한인상공회, 미얀마해병전우회, 미선회 등 각 한인단체가 함께 한 구호활동을 통해 몰레미얀 지역 소재 6개 마을 1,300가구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약 2천만 짯 상당이며 의연금은 3500만 짯이었다. 이번 구호활동의 베이스캠프는 수도 양곤에서 버스로 7시간 30분 거리인 짜이메요(Kyeik Ma Yaw)였다.

▲ 재미얀마 한인회는 각 한인단체가 함께 한 구호활동을 통해 몰레미얀 지역 소재 6개 마을 1,300가구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재미얀마 한인회)

전달식은 8월 31일 있었으며 행사 후 마을 별로 물품이 이송됐다. 이송된 물품은 함께 이동한 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이날에도 많은 비가 내려 마을 대표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칠 수밖에 없었다. 전달된 물품은 4~5인 가족이 2주일 동안 생활할 수 있는 분량이 준비됐다.

▲ 재미얀마 한인회는 각 한인단체가 함께 한 구호활동을 통해 몰레미얀 지역 소재 6개 마을 1,300가구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재미얀마 한인회)

이날 물품전달을 위한 참가자는 각 단체 소속 회원과 개인참여자 등 30여 명이었고 30일 2시와 10시로 나누어서 출발해 31일 구호활동을 마친 뒤 해가 진 뒤 양곤에 돌아왔다.

▲ 재미얀마 한인회는 각 한인단체가 함께 한 구호활동을 통해 몰레미얀 지역 소재 6개 마을 1,300가구에게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재미얀마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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