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세종문화회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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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세종문화회관,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8.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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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예술의 해외 진출 확대 위해 협력키로
▲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오른쪽)과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8월 22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해외문화홍보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8월 22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문홍은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 등을 발굴·관리하는 등 우수한 한국 문화예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준 높은 한국의 문화예술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 27개국에 소재한 32개소 재외한국문화원의 운영사업과 홍보채널을 연계해 협업사업을 도모하는 한편, 세종문화회관 공연전문가를 활용해 재외한국문화원의 공연·전시 기획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하고 국내외 공연 예술가의 상호 교류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훈 해문홍 원장과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홍보 기반, 문화예술 분야 인적·물적 자원 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승효과를 내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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