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8월 27~29일 청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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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8월 27~29일 청주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8.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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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 주제로
▲ 지난해 8월 29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대회 개회식

전 세계 한민족 여성의 교류의 장인 ‘201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대회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사장 서진화)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국내외 한인여성의 정체성 제고와 한인여성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국제협력 기반 구축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돼 왔으며, 지난 18년간 60개국 8,730여 명의 한인여성들이 참가했다. 

‘세계 한인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한인여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고 성평등한 미래 100년을 위한 과제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개막 하루 전날인 8월 26일에는 사전행사로 ▲코윈 지역여성리더 포럼(15:30~17:00) ▲국외참가자 오리엔테이션(17:30~18:00) ▲국외참가자 환영만찬(18:00~20:00) ▲지역담당관 회의(20:00~21:00)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 및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특별세션(12:00~12:30) ▲충북도지사 주최 오찬(12:30~14:00) ▲글로벌여성리더포럼1(14:00~17:30) ▲여성가족부장관 주최 환영만찬(18:00~20:30)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글로벌여성리더포럼2,3(09:00~10:30) ▲분야별 네트워킹(10:30~12:30) ▲오찬(12:30~14:00) ▲지역문화탐방(14:00~18:30) ▲폐회식 및 청주시장 주최 환영만찬(18:30~20:30)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국외참가자 기관 방문(09:00~13:00)과 오찬(13:00~14:00)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