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2차’ 개회식 천안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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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2차’ 개회식 천안서 열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8.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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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 뿌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주제로 8월 6일까지 고양, 파주, 군산, 대전, 전주, 진안서 개최
▲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2차’ 개회식이 재외동포 및 국내 참가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2차)’ 개회식이 재외동포 및 국내 참가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비슬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조형재 차세대사업부장 대독)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과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의 환영사와 ▲학생들을 환영하는 리더들의 환영퍼포먼스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에 이어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광주, 대구, 여수, 영천, 울산, 제주 지역에서 개최된 1차 연수에 이어 이번 연수는 오는 8월 6일까지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 뿌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고양, 파주, 군산, 대전, 전주, 진안 등 여섯 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 뒤 참가자들은 각 개최지역으로 흩어져 지역별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전주에서는 전통문화전당에서 군산에서는 청소년수련관, 대전에서는 대전 YMCA, 진안은 진안청소년수련관 그리고 파주고양 지역에서는 운정고등학교에서 각각 환영행사가 열렸다.

▲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2차’ 개회식이 재외동포 및 국내 참가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렸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이어 이날 저녁에는 지역 별로 가정을 방문해 한국 가정을 체험하는 홈스테이 일정을 갖는다. 2일 오전에는 전주 신흥고, 군산 중앙여고, 대전 이문고, 진안 마령고, 파주고양 운정고에서 ‘K-School; 친구야, 학교 가자! 일일학생체험’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Play Korean! Learn Korean! 한국어 교실’과 ‘한국학생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3일에는 전주 창포마을, 군산 선유도, 대전 무수천하마을, 진안 임실치즈테마파크, 파주고양 산머루마을에서 농어촌체험과 전통문화체험 ,한국음식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도 예정돼 있다.

이어 4일에는 지역별 소감발표회를 가진 뒤 5일에는 서울로 모여 6일까지 서울에서의 일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