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러시아 동포 이니나(49.여)씨와 독일 거주 김혜
순(57.여)씨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이사장 성기조)가 실시한 `제1회 재외동포 문학
작품 공모'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관계자는 5일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공모한 결과 120여편
의 작품이 응모됐다"며 "이씨의 시 `흑해'를 최우수상으로, 김씨의 수필 `인사법에
나타난 문화의 차이점'을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가작 10명을 포함해 오는 8일 여의도 오성빌딩 한국본부 사무처에서
열린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