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국 180개 한글학교서 250명 참가…7월 8일부터 7박 8일간 서울·경기서 진행
전 세계 52개국 180개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 250명이 역량 강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2019 한글학교 교사 교장 초청연수’를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서울·경기 일대에서 진행한다.
재단은 1997년 설립 이래로 매년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글학교 교사·교장 초청연수’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참가자들은 8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7박 8일 동안 ▲한국어‧문화‧역사 교수법 실습 ▲한글학교 운영방안 토론 ▲차세대 동포를 위한 통일교육 ▲대륙별 경험 교환 ▲한국 역사문화 체험 등 한글학교 교원으로서 역량 제고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우성 이사장은 “향후 동포사회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인재육성의 주역인 한글학교 교장 및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수가 재외동포재단과 한글학교 간의 소통 강화는 물론, 개별 한글학교 단위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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