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 애틀랜타 선수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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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 애틀랜타 선수단 발대식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9.06.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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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과 선수 포함 3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우승기 탈환 다짐
▲ ‘제39회 미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애틀랜타 대표선수단이 6월 3일 발대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며 우승기 탈환을 다짐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제39회 미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애틀랜타 대표선수단 발대식이 지난 6월 3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애틀랜타 선수단은 임원과 선수를 포함해 3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고 밝히며 “애틀랜타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지난해 열린 38회 대회는 여러 문제로 선수단 구성이 미흡해 우승기를 몽고메리에 빼앗겼는데, 올해는 우승기를 다시 탈환하자”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신현식 조지아대한체육회 명예위원장은 “젊은 선수들이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좋은 경기를 펼쳐줄 것”을 당부하며 “애틀랜타의 우승을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 ‘제39회 미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애틀랜타 대표선수단 발대식이 지난 6월 3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승재 배구선수(왼쪽)와 이제니 볼링선수가 대표 선서를 통해 애틀랜타 우승을 다짐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이날 발대식에서 이승재 배구선수와 이제니 볼링선수가 선수단 대표 선서를 했다.

‘제39회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피치트리 릿지 하이스쿨에서 동남부 5개주에서 선수 800여 명과 임원진을 포함해 13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