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 오는 8월 한국어 집중캠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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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 오는 8월 한국어 집중캠프 개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6.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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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교육원, 한인 학생과 외국인 고등학생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캐나다 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토론토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그리고 같은 대학 한인학생회와 함께 ‘고등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캠프’를 오는 8월 운영할 계획이다.

이 캠프는 동포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등학생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8월 6일부터 16일까지 8학년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토론토대학교에 개설된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캠프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배정 인원은 20명이며 총 모집인원은 60명이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이병승 캐나다한국교육원장은 이 캠프에 대해 “토론토대학 및 요크대학 한국어강의 교수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내실 있는 강의와 더불어 학생들 수준에 맞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또한 이 원장은 “토론토 대학생들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어 향후 학생들의 진학 및 진로 상담을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캠프에서는 한국어 강좌 이외에도 ▲케이팝 배우기 ▲서예 ▲태권도 ▲한국영화 감상 ▲ 공예 활동 등 프로그램 내용도 수준별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

접수는 이번 캠프 홈페이지 (https://www.cakec.com/events/2019-korean-immersion-camp)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