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19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 중국 칭다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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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019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 중국 칭다오서 개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9.05.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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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시대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전 세계 여성 자문위원 112명 참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하는 ‘2019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가 전 세계 민주평통 여성대표 자문위원 1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10일부터 2박 3일간 중국 칭다오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하는 ‘2019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가 전 세계 민주평통 여성대표 자문위원 1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10일부터 2박 3일간 중국 칭다오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렸다.

컨퍼런스는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민주평통 여성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돕고 한반도 평화적 통일에 대한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한반도 평화시대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마련됐다.

1일차 분임토의에서 참가자들은 ‘여성이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3일간 논의할 내용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2일차 본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시대와 여성 리더쉽’을 주제로 이현숙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의 기조강연이 있었고,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한 김경일 베이징대 교수의 특강,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평화정착’을 주제로 박연차 통일연구원 위원의 특강이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분임토의에 많은 비중을 두고 진행됐다. ‘여성이 함께하는 통일공공 외교’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고, 마지막 날에는 분임별로 토의한 내용을 발표하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