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투표에 나섭시다' - MD 시민협회 투표 독려
상태바
'이제는 투표에 나섭시다' - MD 시민협회 투표 독려
  • 미주중앙일보
  • 승인 2004.10.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표만이 우리의 의사를 나타내는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지난 15일(금) 메릴랜드 위튼에 소재한 대성관에서 MD 시민협회(회장 신근교) 긴급 확대 이사회가 열렸다. 이 날의 안건은 11월 2일 미 대선에서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시민협회는 투표 참여의 방법으로 부재자 투표를 적극 권장했다.


이를 위해 시민협회 이사진들이 먼저 부재자 투표를 실시한뒤 투표 당일 한인 밀집지역 투표소를 중심으로 차량 이용과 함께 어르신들의 투표를 도와주는 등 도우미로 활동하기로 했다. 또 부재자 투표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주말 메릴랜드내 주요 교회를 돌며 부재자 투표 용지와 투표 방법 등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신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힘은 바로 투표에서 나온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메릴랜드 아태 민주당 협의회(회장 조만경)는 오는 27일 게이더스버그의 뉴 포춘 식당에서 ‘투표하러 갑시다 집회(Get-Out-Vote-Rally)’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에서는 바바라 미컬스키 연방 상원의원이 주제연설을 하며 폴 사베인스 상원의원과 스테니 호이어, 알벗 윈, 크리스 밴 홀랜 연방 하원의원과 더글라스 던컨 몽고메리 이그제큐티브와 잭 잔슨 P.G 이그제큐티브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인들을 대표해 연설을 할 예정인 신 회장은 이날 행사에도 많은 한인들의 참여해 한인 파위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10.19 Washing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