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 스리랑카대사가 관저 초청 만찬에서 전달, 라티프 사령관도 화답 의미로 감사패 전달
이헌 주스리랑카한국대사는 3월 25일 대사관저에서 개최한 스리랑카 경찰특공대 고위급 초청 만찬 자리에서 라티프 스리랑카 경찰특공대 사령관 겸 경찰부청장에게 태권도 명예 5단증을 전달했다.
이에 라티프 사령관도 대사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화답의 의미로 이 헌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대사는 이날 단증을 전달하며 라티프 사령관에게 스리랑카 거주 한국 교민과 한국인 관광객 및 지방에서 활동하는 한국국제협력단 단원들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라티프 사령관이 이끄는 경찰특공대는 스리랑카 대통령 및 국무총리 경호를 비롯해 주요인사 경호와 조직폭력배 소탕, 마약 단속 및 범죄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경찰특공대는 이전에는 유도와 가라데를 수련해 왔으며, 이기수 국기원 파견 사범 겸 스리랑카 태권도 협회 기술의장이 경찰특공대에 파견된 후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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