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로 인한 영국 비자 및 취업 환경의 변화’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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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로 인한 영국 비자 및 취업 환경의 변화’ 강연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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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런던 차세대위원회,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 3월 15일 열어
▲ 세계한인무역협회 런던지회 차세대위원회는 3월 15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했다. 기념단체사진 (사진 월드옥타 런던지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 런던지회(지회장 손병권) 차세대위원회는 3월 15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는 영국내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무역·금융·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초청해 전문지식은 살아있는 현장 경험도 듣는, 월드옥타 런던지회가 자랑하는 행사로 이번 이벤트의 주제는 ‘브렉시트로 인한 영국 내의 비자 및 취업 환경의 변화 & 위기와 기회’였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런던지회 차세대위원회는 3월 15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손병권 월드옥타 런던지회장 (사진 월드옥타 런던지회)

손병권 런던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측하기 힘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미래에 대해 우리 한인 청년들이나 취업 희망자, 학생, 사업자 모두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런던지회 차세대위원회는 3월 15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김호철 주영한국대사관 상무관 (사진 월드옥타 런던지회)

이날 행사에는 주영국한국대사관에서 김호철 상무관과 강희훈 1등서기관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서승현 재영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 외빈과 런던지회원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런던지회 차세대위원회는 3월 15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했다. 전성민 헤드헌터(케이-피플 유럽 대표) 가 영국 취업 시장과 현황과 양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런던지회)

첫 순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런던무역관 배열리미 과장이 브렉시트의 진행 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정보를 공유했고 이어 전성민 헤드헌터(케이-피플 유럽 대표)는 영국 취업 시장의 현황과 변화 양상, 취업 희망자들이 영국 회사나 기관을 목표로 할 경우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런던지회 차세대위원회는 3월 15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개스 코츠 소속 루피아 베구움 변호사의 강연 (사진 월드옥타 런던지회)

이어 세번째 강연 순서로는 법무법인 개스 코츠 소속 루피아 베구움 변호사와 변상미 실장이 연단에 올라 ‘2019년 영국 내 사업 비자 그리고 취업비자의 상황과 새로운 기회’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은 사전에 취합된 질문과 함께 즉석에서 마이크를 잡은 참석자들의 질문에 멘토가 답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런던지회 차세대위원회는 3월 15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했다. 제2부 멘토링 순서 (사진 월드옥타 런던지회)

장소를 옮겨 이어진 2부 네트워킹 행사는 멘토, 참가자, 런던지회 회원과 차세대 회원 등 모두가 어우러져 멘토링 내용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월드옥타 런던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묻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런던지회 관계자는 “YMS비자와 관련해 한국 청년들의 영국 취업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정기적인 테드 토크(TED TALK) 행사와 힐링캠프를 개최할 예정”라고 밝혔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런던지회 차세대위원회는 3월 15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제3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했다. 강연을 듣고 잇는 참석자들 (사진 월드옥타 런던지회)

또한 이 관계자는 ‘제4회 멘토링&네트워킹 이벤트’는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며 관련문의는 지회 이메일(oktalondon.uk@gmail.com)을 통해 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