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협의회, 사은회 및 교사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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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협의회, 사은회 및 교사 연수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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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교사 140여 명 참석해 우수교사와 장기근속자 등 시상식과 ‘비영리법인 운영법’ 세미나 등 진행
▲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는 3월 9일 보스턴 한인성당에서 교사와 단체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교사 사은회 및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단체 기념사진 (사진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회장 이현경)은 3월 9일 보스턴 천주교 한국학교에서 교사와 단체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교사 사은회 및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현경 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주말마다 한국문화와 한국어 교육을 위해 많은 시간과 헌신을 통해 봉사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지역 14개 학교 교사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김용현 주보스턴총영사는 감사인사를 통해 “먼저 오랜 시간 주말 수업을 진행하며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 차세대를 위해 애써 주시는 교사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얘기하고 이어 이현경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들께도 고맙다는 뜻을 표했다.

이날 사은회에서는 우수보조교사상과 우수교사상 그리고 장기근속상, 낙스재단의 차세대 리더상, 재외동포재단의 해외한글학교 장기근속교사상이 시상됐다. 우수교사와 장기근속자 시상은 장인숙 이사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는 3월 9일 보스턴 한인성당에서 교사와 단체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교사 사은회 및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개회식 (사진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

교사 연수 순서에서는 애머스트한국학교 김도윤 강사가 ‘비영리법인 운영법’에 대해 대해 설명한 뒤 참석한 선생님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축하 무대 순서에서는 황은아 학생의 ‘꿈꾸지 않으면’과 ‘바람의 빛깔’ 독창에 이어 내슈아 한마음한국학교 학생들이 ‘내가 바라는 세상’을 랩을 포함한 동요로 표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저녁식사와 교사 간 단합을 위한 게임을 끝으로 이날 모든 순서를 마무리됐다.

이현경 회장은 폐회사에서 “앞으로 계속해서 장기근속 수상자가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4월 6일 글짓기 대회 및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매 행사 때마다 성원을 보내 주시는 이사님들과 단체장님들, 그리고 윤미아 이사장님과 재외동포재단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 상을 받은 교사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수교사 나미현(내슈아한마음), 박미희 엄혜진 맹은선 신민영 정성렬(이상 뉴잉글랜드), 양대현(성요한), 이민주 이승빈(이상 애머스트),  이정미 최명아(이상 우스터), 이혜미 이수연(이상 천주교), 안고은(보스톤)

우수보조교사 조희준(내슈아한마음), 이소정(뉴잉글랜드), 양우영(성요한), 문성호(애머스트), 김경렬(천주교), 김정원(보스턴)

25년 장기 근속교사 이현경 주민정(이상 뉴잉글랜드)

20년 장기 근속교사 이현경(성요한), 이승연(보스턴)

15년 장기 근속교사 김형준 강승연(이상 뉴잉글랜드)

10년 장기 근속교사 이성희 김혜련 김경선(이상 뉴잉글랜드)

5년 장기 근속교사 나미현 김진희 홍순우(내슈라한마음), 최경훈(뉴잉글랜드), 권인호 이준(이상 천주교)

낙스재단 차세대 리더상 최세영 조희준(내슈라한마음) 변성민 송소연 정지원 조유경(이상 뉴잉글랜드), 권민수 박정민 유가원(이상 밀알), 정종인(보스턴), 조민우 양우영(이상 성요한)

재외동포재단의 해외한글학교 장기근속교사상  김영순 (20년), 김소희 김희현 김정자 이성희 남선경 (이상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