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어교육학회 발족 첫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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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어교육학회 발족 첫 학술대회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9.03.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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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한국어 교육과 연구’ 주제로 한국어 교수, 강사, 교사 60여명 참석
▲ 캐나다 한국어교육학회(이하, CATK)는 3월 15일~3월 16일 양일 간 캐나다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는 교수 및 강사, 한글학교 교사 등 60여 명이 York 대학교 Accolade West Building에서 제 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회 포스터 CATK)

캐나다한국어교육학회(CATK)는 3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캐나다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는 교수 및 강사, 한글학교 교사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요크대학교 애콜레이드 웨스트빌딩에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글학교부터 대학을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에 관해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첫 학술대회로서, 광역 토론토 지역의 대학은 물론 오타와, 몬트리올, 매니토바 소재 대학 등의 한국어 교육자들이 발표하고 참여한다. 대회 의장 및 한국어교육학회 임시회장은 요크대학교 전미현 교수가 맡았다.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는 ‘캐나다에서의 한국어 교육과 연구’ 이며, <북미 한국어 교육학회>의 현 회장이자 콜롬비아대학교 서주원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이병승 캐나다한국교육원장이 전체 강연을 맡았다.

전미현 교수는 “캐나다한국어교육학회가 2018년 12월 발족해 개최되는 첫 학술대회인 만큼 캐나다한국교육원 및 본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한글학교부터 대학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참가하는 학술대회는 캐나다한국어교육학회가 유일하며, 본 학술대회를 통해 교육자들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