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판 단신]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5일간 북한방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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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단신]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5일간 북한방문 외
  • 연합뉴스
  • 승인 2004.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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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소속 무역인 164명이 21∼25일 북한을 방문한다. 미국과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호주, 남아공, 브라질, 필리핀 등 21개국 47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동포 무역인 164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이 21일부터 4박 5일간 북한에 머물 예정이다. 방북단은 평양시 인민문화궁전에서 평양무역상담회를 갖고 대북 투자는 물론 북한 상품의 수출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방북은 해외 동포 중심의 행사이긴 하지만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예정대로 추진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유럽연합(EU)이 테러 및 사이버범죄 방지 대책 일환으로 전화통화와 이메일 교환 기록을 최소한 12개월 동안 보존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인권단체 및 관련업계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AP통신이 15일 입수한 데이터 보존 규칙 마련을 위한 새 법안 초안은 관계 당국이 범죄나 대테러 수사를 위해 어떠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EU 전체의 기준마련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