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 2019년 신년하례식서 유공자 표창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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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2019년 신년하례식서 유공자 표창 전수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9.01.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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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의 날, 무역의 날 유공자 표창과 민주평통 의장 표창장 수여식 진행

▲ 주중한국대사관은 1월 2일 오전 베이징 주중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정창화 중국한국상회장과 박원우 중국한국인회장 등 재중 교민단체 대표와 대사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한인의 날 표창 전수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주중국한국대사관(대사 노영민)은 1월 2일 오전 베이징 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정창화 중국한국상회장과 박원우 중국한국인회장 등 교민단체 대표와 대사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 및 신년 하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세계한인의날 유공자 포상 ▲무역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노영민 대사 인사말 ▲다과회 순서로 이어졌다.
 
▲ 주중한국대사관은 1월 2일 오전 베이징 주중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정창화 중국한국상회장과 박원우 중국한국인회장 등 재중 교민단체 대표와 대사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노영민 주중대사(왼쪽)으로부터 제55회 무역의날 기념 표창을 받는 정창화 중국한국상회 회장 겸 포스코 중국대표법인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먼저 제1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는 중국한국인회(단체 수상)와 김의진 북경 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용완 존 북경한국인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은 정창화 중국한국상회장 겸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이 받았다.
 
▲ 주중한국대사관은 1월 2일 오전 베이징 주중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정창화 중국한국상회장과 박원우 중국한국인회장 등 재중 교민단체 대표와 대사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수여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은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단체)와 이무근 천진지회장, 이승욱 베이징협의회 간사가 각각 받았다.

이어 경제동 다목적홀에 자리를 옮겨 열린 다과회에 앞서 노영민 대사는 “2018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긴장과 대치로 점철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라며 “2019년 올해는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평화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주중한국대사관은 1월 2일 오전 베이징 주중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정창화 중국한국상회장과 박원우 중국한국인회장 등 재중 교민단체 대표와 대사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다과회에 앞서 인사말하는 노영민 주중대사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또한 노 대사는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그리고 제2차 북미정상회담 등이 순조롭게 개최돼 평화와 번영의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소망하며 저와 대사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견인하기 위해 각급에서 한중 간의 전략적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노 대사는 ▲양국간 경제 협의체들의 활발한 개최 ▲신남방 신북방 정책과 일대일로간 연계방안 구체화 ▲한·중 자유무역협정 서비스 투자 후속협상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히며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내 우리 독립 사적지 관리 등을 위한 노력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